3박 숙박하였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후기 정리해드리오니 보시고 많은 이용 바랄게요.
*Good points
1. 매니저 분들의 친절함.
혼자 방문하였으나 2인 방문으로 예약되어서 요금이 많이 올랐음에도 익스피디아를 통한 할인을 어떻게든 해보고자 도와주심에 주인분께 감사드립니다.
주변 및 오사카 관광지에 대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오사카 초행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커뮤니케이션
주인분께서 영어를 너무 잘 하셔서 일본어 모르시는 분들도 대화 가능하십니다. (저는 현재 영어통역 일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주인 아버지, 부인?) 분도 최대한 소통하고자 노력하시며 친절하시기 때문에 너무나 편안하였고, 저녁에 간단히 맥주를 마시며 많은 대화를 나누며 즐거웠었습니다.
3. 깔끔한 시설
바나나해먹 관리자 분들과 같이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시설은 깔끔한 편이며, 1층은 비좁아도 일본식 가정 거실같은 느낌을 받아 새로웠습니다.
* Bad points (?)
1. 위치
오사카 시내와 조금 거리가 있고,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 시에, 주유패스 사용 가능 한 가장 가까운 역은 스미노엔코엔역 (도보15분) 입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스미노엔 역이지만,JR 전철선으로 패스 이용 불가합니다. 그러나 스미노엔코엔에 패스로 무료입장 가능한 스미노엔 온천이 있으므로, 여행 후 밤에 들려 여독을 푸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일본의 평범한 거리 및 조용한 곳을 원하신다면 이보다 좋은 곳이 없습니다.
2. 취침 중 소음
게스트하우스가 길 앞에 위치해있는데, 이와 별개로 일본도로는 밤에 너무나 시끄럽습니다. 큰 트럭 지나다니는 소리와 이상한 경찰차 사이렌이 새벽에 울려 예민하신 분들은 잠에 들기 힘들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 처럼 이어플러그를 구매하신다면 숙면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플러그는 주변 편의점에서 팔지 않습니다!)
3. 샤워실 위치
기본 묵는 방은 3층, 샤워실은 1,2 층에 있습니다.
크게 번거로울 것은 없으나 혹시나를 위해 남겨드립니다.
대체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오사카 방문 시 이곳에 묵을 예정입니다.
바나나 해먹에서 즐거운 여행의 휴식지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